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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 양지웅 교수,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연구과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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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1-01-24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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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 2020년도 하반기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2개 과제 선정
- 차세대 양자점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 및 빛이 흐르는 인공신경망 구축 목표


□ DGIST(총장 국양)는 에너지공학전공 양지웅 교수와 로봇공학전공 한상윤 교수가 삼성전자 미래기술육성사업이 지원하는 2020년도 하반기 소재기술, ICT 창의과제에 선정됐다고 12일(월) 밝혔다.

□ 양지웅 교수는 ‘양자점의 생로병사 비밀규명을 통한 고효율‧고안정성 양자점 소재‧소자 개발’를 연구주제로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 연구의 내용은 양자점 나노입자의 생로병사 전 과정에 대한 기초과학적 이해를 통해 고효율, 고안정성의 QLED 디스플레이 기술의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양 교수는 “양자점은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지만 아직 합성 및 열화과정에 대한 근원적인 이해가 부족하여 자발광 QLED의 효율 및 안정성이 낮은 상태”라며, “이번 과제를 통해 양자점 디스플레이 기술 실용화에 기여하는 연구를 수행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한편,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은 삼성전자가 2013년 1조 5천억원을 출연해 우리나라 미래 과학기술분야 연구를 10년 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DGIST 양지웅 교수와 한상윤 교수를 포함한 올 하반기 2차 선정과제는 기초과학 15개, 소재기술 7개 , ICT창의과제 분야 9개 등 총 31개 연구과제로 연구비 396억 3000만원이 지원된다.

"양자점의 생로병사 비밀규명을 통한 고효율∙고안정성 양자점 소재∙소자 개발"

양자점(quantum dots)은 조절 가능한 밴드갭, 높은 발광 색순도, 밝은 발광과 같은 우수한 광학적·전기적 특성을 지녀, 양자점을 이용한 차세대 디스플레이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양자점의 물성은 크기와 모양에 따라 변하기 때문에 균일한 크기의 양자점을 합성하기 위한 연구들이 활발히 이루어져 왔습니다.
최근 밝혀진 바에 의하면 양자점의 물성은 양자점의 구성 원자 하나의 개질에 의해서도 크게 변할 수 있으나 기존의 trial-and-error 방식의 접근법을 통해서는 이를 체계적으로 제어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양자점은 수분·산소·열 등에 의해 쉽게 변성될 수 있지만 이 과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합니다.
본 연구에서는 양자점의 생로병사 과정에 대한 메커니즘을 규명하여,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고효율∙고안정성의 양자점 소재 합성법 및 QLED 소자 개발법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차세대 양자점 디스플레이 기술의 실용화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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